최근엔

마감이 닥쳐온다- 하는 위기감 때문인지 뭔가 여유가 없습니다. 대체 무슨 마감이 닥쳐오는 건데... 스스로도 의문이기도 합니다만, 여하튼 일이 늘었다, 하루종일 소득도 없는 원고를 하고 있어야 하네 하는 생각도 약간 들기도 하고... 으음;
거기다가 모니터와 스캐너가 말썽이어서 새로 샀습니다. 질러버렸습니다. 아무리 인내심 강한 저라도 켤 때마다 삐이-하고 소음을 뿜어대는 모니터를 더이상 방치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캐너는 뭐 아예... (...)
그 외에도 그림이 왜곡된다거나 하는 오류가 있는 듯 없는 듯... 예, 그냥 사고 싶었어요. 사고 싶었는데 포멧했더니 이건 뭐 이리저리 바가 왔다갔다 제정신 못 차리길래 걍 새로 샀습니다. 전선도 마루한테 씹혀서 엉망이기도 했고요 <<
여하튼 그래서 결론은 돈이 없단 거...

일은 많고 돈은 없고 몸은 안 좋고 끄악!!!


옙, 우는 소린 그만할게요.


정말 깜짝 놀랐던 것이, 내일도 평일이지? 계획표 짜서 생활해야지-라면서 계획표 실컷 짜놓고 당일 새벽이 되어서야 주말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니까 어제요. 생활이 뭐 이래 싶습니다.
정말 뭐가 이런가 싶고요...

그러고보니 서플을 신청해두고 거기에 홈페이지 주소도 올렸는데 생각해보니 저는 몇 년간 일기를 쓸 때 이미지를 거의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림이 없으면 일기가 안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며 '그래, 나도 이미지 없이는 일기를 안 쓰는 거야!! 이미지를 만들어서 일기를 쓰자!!'라고 생각을 종종 하곤 하는데 귀찮아서 그렇게 되면 일기를 아예 안 쓰게 되더라고요... (.....)
........ 안 쓰는 것보단 쓰는 게 낫겠죠? 'ㅂ'


예전에 바이올린을 배우다 손톱 문제 때문에, 검지손톱 밑을 파내고 계속 할 것이냐 아닐 것이냐 문제를 두고 고민하다 그냥 과감히(...) 배우기를 포기했었는데요. 그래서 대신 손톱과 별 관계가 없어보이는(음?) 피아노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피아노 하면 초딩시절에 배웠던 기억이 아련할 뿐, 음. 문제는 이 동네가 아파트촌이라서 피아노 배우러 가면 초딩들이 와글와글할텐데... 그 사이에서 배울 용기가 제게 과연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돈을 벌 때나 가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만, 아, 이러면 나의 로망인 운동이...


슬슬 겨울옷을 버릴 건 버리고 재정비를 할 때가 왔는데 귀찮아서 그냥 여름옷 겨울옷 섞인 채로 그냥 살고 있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귀찮은 건 역시 귀찮은 거라... 옙, 오늘은 청소나 하겠습니다. 일단 마루 방부터.
최근 생각하는 건데, 설치류는 역시 참 귀여운 것 같아요. 토끼도 그렇고 햄스터도 그렇고. 가끔 묜사마가 저한테 디씨 동기갤 주소 주시면 거기서 같이 허덕이는 제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면을 쳐다보게 돼요. 거기다가 그 뿐만이 아니라 유튜브에서 동영상을 찾는다거나 해서 ㅠㅠㅠㅠㅠ 밤시간이 ㅠㅠㅠㅠㅠㅠ 아 그치만 토끼덕질은 참을 수가 없어요. 햄스터도 그렇고요 ;ㅂ;

넵, 알았어요. 할일 할게요. 일단은 마루 방 청소부터.

by inly | 2009/11/22 12:00 | 일상 | 트랙백 | 덧글(0)

새끼손가락무수정블라인드바톤

굴욕의 새끼손가락 무수정 블라인드 바톤.


에로님하를 넘어 키옌을 건너 저에게로 돌아왔습니다... 아놔 이런 것 돌리지 말라귴ㅋㅋㅋㅋㅋ
그치만 재미있어보이니 합니다 <<






이어지는 내용

by inly | 2009/11/21 12:55 | 문답과 나 | 트랙백 | 덧글(5)

사진 방출

필카로 찍은 마루의 예전 사진 방출합니다.
좀 길어요.

저는 접겠지만 밸리로 들어오시는 분들껜 아마 별 의미가 없을 듯...




여하튼

by inly | 2009/11/21 03:18 | 애완동물과 나 | 트랙백 | 덧글(10)

마루는 어르신들을 좋아해

오늘 마루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습니다. 저의 운동도 겸해서 잠시 다녀왔는데
마루 이시키, 거의 움직이질 않아요... 이리저리 좀 돌아다니는 듯 하더니 낙엽 주워먹고 있지 않겠습니까!!
운동 시키려고 제가 별짓을 다 해봤는데, 꿈쩍도 안 합디다...
아 근데 귀여운 상황은 제법 연출이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변에서 들려오는 새소리에 놀라서 눈 동그랗게 뜨고 엉덩이를 뒤로 빼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귀여운 자식 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한 5분 정도를 미묘하게 자세만 바꾸며 새소리에 놀라더니, 그때 라디오인지 테이프레코더인지를 틀며 나타나신 나이 지긋하신 할아버지 두 분! 벤치에 앉으셔서 마루를 보시며 말씀을 걸어주시더라고요. 뭐 말씀이야 토끼냐 살이 많이 쪘네 뭐 이런 류의 이야기였는데, 두 분 다 동물을 은근 좋아하시는 모양이더라고요.
한 분이 마루를 안아보시려다가 "어이쿠, 무거워!"라며 실패를 하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안기는 건 싫어했던 마루가 그 이후로 계속 어르신 발치 주변을 왔다갔다하면서 낙엽도 주워먹고 바짓단을 코로 콕콕 찔러보고 다리 사이로 고개를 내밀고 나타나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이자식아, 주인 여기있어!! 여기 있다고! 주인은 혼자 냄겨두고 어르신들 주변만 왔다갔다왔다갔다 ㅠㅠㅠㅠㅠ
그러다가 산책나온 시추들과 마주쳤는데 말입니다.
저는 좀 걱정을 했어요. 예전에 개와 좀 안 좋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에... 깜짝 놀라서 마루를 안고 가려고 하는데 이시키가 절 피하더니, 어르신 앉은 벤치 아래서 시추와 아이콘텍트를 하지 않겠습니까?? 냄새도 맡고 털도 물어보고(응?)...
시추가 오히려 놀라서 가만히 마루를 쳐다보고 있고 마루는 은근 관심을 표하고 있었습니다.

야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여운자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이 먹고 외로웠나봐요. 보는 생물마다 관심이야... (...)
솜가방에 마루를 넣고 데려오는데 이시키, 고개를 뺐다 넣었다 뺐다 넣었다 의외로 얌전하게 잘 타고 오는 게 아닙니까 ㅠㅠㅠㅠㅠ
아이고 마루야 ㅠㅠㅠㅠㅠㅠ

여하튼 귀여웠습니다. 내일은 카메라도 챙겨가야지vv

by inly | 2009/11/20 11:48 | 애완동물과 나 | 트랙백 | 덧글(4)

침대에서 뒹굴대며

여기저기서 음악을 찾아서 들어보고 있는데 말입니다.
DMC 가사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누가 OST를 올려놨길래 듣고 있는데 ㅋㅋㅋㅋ '데스패니스' 노래 가사가 어떨지 잠시 봤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저도 가끔 농담삼아 콧구멍퍽 귓구멍퍽 이야기는 했는데 콧구멍에도 귓구멍에도 넣으라는 가사를 보니 참 ㅋㅋㅋㅋ 심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하튼 DMC OST 들으면서 가사 보면서 배 잡고 뒹굴며 웃고 있는 중입니다. 블로거의 '가사는 정말 데스메탈'이라는 멘트에 대폭소 했어요. 아, 정말 데스메탈은 이런 가사구나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마치 맨날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랩퍼들이 형무소 살고 나오면 영웅 된다는 식의 미드의 개념 날아간 래퍼를 보는 기분이... 하긴, 그쪽은 진짜 굵직한 래퍼들끼리 서로 죽이거나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거나 세력싸움을 한다거나 여자를 도구 취급한다거나 한다는 이야기를 듣긴 했습니다만서도... (...)
여하튼 최근 마이붐은 DMC입니다.

근데 클라우저X카뮈가 제법 땡긴다고 하면...... 이건 좀 변태적인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기시X니시다 안되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디 없으려나요? 없...겠죠? 있을 리가 없지... ㅇ>-<
뭐 근데 그런 커플링 없이도 참 2차창작하면 재미있겠다 싶은 애들이에요.
보다보니 아이카와도 맹하니 너무 귀엽고 ㅠㅠ
책으로 봤을 땐 사장님 뭐 이런 캐릭터가...라고 생각했었고, 영화에서는 너무 오버했다 싶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너무 딱 좋게 잘 나타내줘서 참 좋았습니다. 사장님 반할 것 같아요 ㅎㅇㅎㅇ

저의 건강상태는 참으로 애매한 것이, 이건 뭐 아예 감기에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옴팡지게 걸리는 것도 아니고 길게 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걸렸다가 어느 샌가 나아버리는... 이랄까, 어어... 어어어, 감기기운?? 하고 이틀 사흘만에 낫는 건 뭡니까!
이건 뭐 아픈 티도 못 내겠고 아팠다고 하기도 그렇고 아니면 아예 건강해서 안 걸리든가!!
어쩐지 좀 억울했습니다 '3'

아, 그리고 참, 2월달에 세츠나X그라함 엔솔로지 나옵니다. 미리 광고를 살짝 때려봅니다. 정말 나올 때가 되면 대대적으로 광고를... <<
그리고 2월 서플에 저도... 개인지도 나옵니다! 개그긴 하지만 19금이고요..
아니 일단은 서플에 붙어야 개인지는 나오는 것이고요.. 셏그라 엔솔로지는 확실하게 나옵니다.
12월 말까지 확실하게 원고 끝내놓고 동인지 작업 들어가겠습니다! 꺗후!!

by inly | 2009/11/17 23:09 | 일상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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