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하다...

이런거 그려야지~ 하면서 집에 왔더니 벌써 잘 시간!!
오늘도 5시간 밖에 못 잤으니 자긴 자야하는데!! 빨리 자야하는데!! 내일도 약속이 있으니 빨랑 자야 잠을 많이 잘 수가 있는데!!
세상에, 내가 그림 그리고 싶어를 외치게 될 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연, 강제력의 힘은 굉장한데요? `ㅂ'ㅋ

by inly | 2009/06/23 23:38 | 일상 | 트랙백 | 덧글(6)

오랜만입니다.

이글루스에 포스팅 하는 건 참으로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이 되어놨더니 뭘 적어야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바깥에서 꼬맹이가 으악으악 소리를 질러대네요. 그냥 악을 쓰는 것 뿐이니까 바깥을 내다봐야 할 상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점심 먹을 시간이 됐는데 배가 고픈지 안 고픈지 아리까리한 상황에서 컴퓨터만 붙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며칠만에 늦게 일어나서 배가 그닥 고프지 않...은 듯도 하고 고픈 듯도 하고.
늦게 일어나면 이게 참 안 좋은 것 같아요.

아, 이번 여름엔 서플에 참가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거기 맞춰서 신간을 한 권정도는 내고 싶긴 한데 8월에만 행사가 3개니 각 행사마다 신간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는 의문...이긴 합니다만, 힘내보겠습니다. 패러디 까이거 <- 뭐???



최근 덕질을 하면서 느낀 건데, 전 역시 간사한 사람이구나 싶었습니다.

볼 게 많아지면 앗싸 조쿠나 그거 보느라 시간 다 보내고 '연성? 그게 뭐임? 먹는 거임?' 하면서 그저 소비자의 입장으로 돌아섭니다만, 최근 대학생들은 눈돌아가게 바쁜 시기고 하니 연성물이 올라오질 않아서(....) 저 혼자서 열심히 그리고 있습니다. 남들이 그려서 올려주고 있을 땐 아마 저 이거 하지 않았을 거라고 봐요.

인간이란 참 간사합니다.


그나저나 대행업체 통해서 뭐 사는 건 참 오래 걸리네요. 구입한 지 얼마나 됐는데 아직도 배송을 안 했어... 2차결제도 있다네요. 헐...
경주에 있을 때 오면 대략 곤란한듸... 얼마나 걸리려나요, 보통? 열흘정도? 보름?


ps. 배송요청을 해야했는데 안 하고 왜 안오나 멀거니 쳐다보고만 있었습니다... 이 상태로 얼마나 지난 거지... 나 바보?
아니 근데 회원정보에 주소 다 나와있는데 뭐하자는 플레이임. 이런건 주문할 때 미리미리 좀 한꺼번에 물어주세용.

by inly | 2009/06/09 16:17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이놈의 세상

오늘은 간만에 뭔가 센티멘탈한 기분이 들어서(음?) 지하철에서 파는 장미를 10송이 샀습니다. 사서는 룰루랄라 DMC를 상영해주고 있는 중앙극장에 갔지요. 상영시간을 놓쳐서 4시간 하고 30분을 더 기다렸지만 상관 없었습니다!! 저는 기분이 좋았어요!!

에, 영화는 

B급 영화였습니다.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하려고 노력한 게 많이 보였어요. 아무래도 영화다보니 엄청시리 순화가 되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곳곳에 요소요소 개그를 집어넣어, 소소하게 웃을 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오, 마츠야마 켄이치, 잘생겼네!!
다리도 기네!!
몸매 좋고나!!
노래도 잘 부르네!!

뭐 여하튼 그랬습니다. : )


어쨌거나 훌륭한 연출을 기대하고 가시면 실망하실 거라는 것과
그래도 나름 소소한 재미들을 가진 원작에 충실한 영화라는 것만은 말씀을 드릴 수 있겠네요 : )


그리고, 오늘 좌절했던 것은

1. 꽃을 산 지 3시간만에 이놈의 꽃을 버릴까 말까 고민했던 자신의 감수성에 건배
2. 버스를 타고 돌아오는데 시청에 또 닭장차 깔려있는 것 보면서 참 좋던 기분이 급 개같아짐.
3. 어째 이놈의 정부는 전대통령 죽었대서 추모를 하는 것까지 불법집회로 몰아갈까... 어떤 생각으로 그러고 앉아있는지 알고는 있지만, 솔직히 말해 지금 하고있는 일련의 단속들, 기본권 침해의 영역까지 뻗어가고 있다는 걸 알고나 계실까.
4. 그리고 다시 한 번 버스 안에서 전부 엎어버리고 꽃을 다 부숴버리고 싶어지는 자신의 과격함에 대좌절
5. 그렇지만 실행하지 않는 자신의 소심함에 약간 실망
6. 나라 꼴이 어찌 이럴까 좌절
7. 버스 갈아타는 동안 친구와 짤막한 통화를 하고 매우 우울하던 기분이 갑자기 확 펴지는 것을 느끼며, 자신이 지극히 단순하다는 것을 심히 실감하여 약간 좌절


이랍니다. 지금 당장은 뭐 기분이 우울하진 않아요. 내일이 되면 또 잊어버리고 덕질을 하고 있겠지요...
내일은 분향소에나 잠시 다녀올까 생각도 듭니다.
에라이 퉤퉤, 빌어먹을 놈들

by inly | 2009/05/26 00:22 | 일상 | 트랙백 | 덧글(2)

점프온리전 참가합니다.

오, 나가게 됐습니다!
세이야로 점프온리전 참가하게 됐습니다. 아직 시간이 좀 남아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단 이것저것 조율을 해본 다음, 제대로 된 책을 낼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멤버 소개나 스펙은 며칠 뒤에 다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아, 근데 진짜 꿈에 그리던 세이야 합동지네요 ㅠㅠㅠㅠㅠ 과연 몇 명이 할지는 정말 의문이지만 ㅠㅠ (...)
세 명이든 네 명이든 세이야로 합동지 내보는 게 소원이었어요 ㅠㅠ
제발 이 일이 잘 되길 ㅠㅠ

by inly | 2009/05/24 11:37 | 일상 | 트랙백 | 덧글(2)

명복을 빕니다.

자살이든 타살이든 실족사든 분명 쇼크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며칠이 지나면 경위가 어느 정도 밝혀지겠지요.
뭐, 여태까지 조사를 계속해왔던 건 아무리 봐도 명백한 정치보복이 맞고
지금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더이상 떨어질 곳 없는 바닥인지라, 솔직히 저기서 누가 돈을 얼마나 받았고 하는 조사 결과나 뭐라 나오는 것들도 믿을 수 없는지라(노무현을 믿고싶어하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솔직히 취임하자마자 대놓고 언론사 사장부터 무리하게 갈아치우고 불리한 기사 내보내면 구속시키고 검찰에서는 삼성 뒤 봐주기 급급하고 판사장은 판사들에게 판결을 이렇게 내리라는둥 저렇게 내리라는둥 지시 내리는 세상인데 대체 뭘 믿을 수 있다고), 실제로 노무현에 대한 조사 결과도 믿기가 참 어려웠는데, 이렇게 죽음까지 마주대니 참 마음이 그러하네요.

여러가지로 정부에서 새 정부 들어서자마자 줄창, 계속해서 못 잡아먹어서 안달이었고, 어이없는 쇼까지 해댄 끝에 나온 결과가 이건가 싶어서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최근에 계속해서 장례식 꿈을 꾸던 게 이런 이유였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inly | 2009/05/23 10:50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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